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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 ①코웨이, “글로벌라이제이션·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성공 취업 키워드” - "1, 2차 면접 편안한 분위기 특징... PT 면접 준비 철저히 해야" - 올 하반기 공채 서류 접수, 11~21일 오후4시
  • 기사등록 2021-10-14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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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국내 주요 기업에 성공 취업한 입사자들로부터 직접 취업 비결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취뽀(취업 뽀개기)'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취업난을 이기고 우리 사회의 어엿한 직장인으로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생생한 취업 팁과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HR(human resource) 전략과 인재상도 제시합니다.

[더밸류뉴스 특별취재팀=신현숙 문성준 민준홍 김도형 기자] “코웨이가 글로벌 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만큼 해외 영업이나 마케팅을 꿈꾸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강주현)


“내 자신이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준비부터 결과물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심우진)


코웨이 입사 1년 차인 강주현(중국팀), 심우진(브랜드마케팅2팀)씨는 “코웨이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인턴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인터뷰는 코웨이 본사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강주현씨는 중국팀에서 해외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 오퍼레이션(Operation)을 맡아 코웨이를 포함해 다른 고객사의 OEM(주문자위탁생산) 제품의 생산∙공급∙선적 등의 과정을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미션을 맡고 있다. 대학에서 중국문화학·경영학을 복수 전공했고 4학년 2학기부터 취업 준비를 본격 시작해 1년여 동안 2차례 인턴 경험을 했다. 


심우진씨는 브랜드마케팅2팀에서 에어케어(공기청정기) 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대외활동∙인턴십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취업 준비 기간 1년을 거쳐 코웨이에 입사했다. 두 신입사원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 합격해 올해 1월 입사했다.  


코웨이 심우진(왼쪽)∙강주현 사원은 "인턴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성공 취업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사진=더밸류뉴스]

다음은 코웨이 신입사원들과의 일문일답. (강)=강주현 사원. (심)=심우진 사원



◆"1차 면접은 토의 성격 강해... 소통·협의 통해 정답 모색"


△취업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했나요?


-(심) 남들보다 조금 늦게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지난해 초 취업 준비를 시작해 입사하기까지 1년 가량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취업을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했는데 유튜브에서 취업 준비에 관련한 콘텐츠를 참고한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대학을 졸업했고, 졸업 전 마지막 학기에 취업 준비를 본격 시작했고 졸업 후 하반기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면접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인상 깊었거나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나요?


-(강) 타 기업의 면접은 분위기가 경직됐던 기억이 있는데 코웨이 1, 2차 면접은 편안하고 부드러웠다고 느꼈습니다. 1차 면접은 토론보다는 토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정해진 답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협의를 하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심) 프리젠테이션(PT) 면접(발표 면접)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자료를 찾고,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리해서 남들에게 전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평소 회사와 관련된 이슈나 정보들을 자주 접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이겨냈는지 궁금합니다. 


심우진씨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성공 취업이 보인다"고 말한다. [사진=더밸류뉴스] 

-(심)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결국 내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여기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저는 제 자신을 알기 위해 지금까지 제가 해낸 경험, 성취, 시행착오를 일대기로 정리해봤어요. 내가 어떤 감정으로 무엇을 했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그러고 그것들을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과 연결을 해봤죠. 그랬더니 그것들이 어느 정도 연관성을 가지면서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강)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 때는 ‘불합격’ 통보를 받을 때입니다. 이 때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넘기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결국 마지막에 한 기업만 합격하면 된다', '1승만 하면 끝나는 게임이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불합격의 무기력감을 떨쳐내고자 했습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됐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을까요?


-(심) 제가 학창 시절 했던 활동과 경험의 공통점은 ‘몰입’과 ‘다양함’이었어요. 제가 어떤 한 가지에 몰입해서 준비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그 과정을 경험한 것과 안 한 것의 차이가 크다고 느꼈고 이후에 다른 일에 몰입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지금은 마케팅 직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외교, 홍보, 영화 등 다방면의 인턴십 등 경험을 쌓았던 것이 제 사고의 관점을 넓힐 기회가 됐습니다. ‘몰입’과 ‘다양함’은 취업 준비를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고 지금도 제게 자산으로 남아있습니다. 


강주현씨는 "두 차례의 인턴십 경험이 성공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사진=더밸류뉴스]

-(강)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건 두 차례의 인턴십 경험이었습니다. 각각 마케팅과 홍보 업무를 맡았는데 얼핏 지금 하고 있는 업무와 달라 보입니다. 그렇지만 해외 시장이나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 거기서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를 찾던 것이 현재 직무와도 연관이 있었습니다. 꾸준히 해외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경험을 쌓았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사내 분위기 역동적... 인턴십 경험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도움"


△인턴십 경험을 한 것이 실제로 취업에도 많이 도움이 됐나요?


-(심) 인턴십 경험을 하는 것이 대학 생활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취업 후의 환상이나 기대를 품고 있기 마련인데 실제 인턴십을 경험하면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강) 본인의 경험이나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고 비즈니스 환경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업무적인 부분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우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응하는 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꼭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심) 하나에 온전하게 '몰입'해 볼 수 있는 창업을 해보고 싶습니다.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는 게 대학생 시기입니다. 잘되면 좋겠지만 안 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결과물을 내는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웨이 입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심) 코웨이가 역동적이고 혁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마케팅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 환경가전업계 1위인 코웨이에서 마케팅을 배우고, 직접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웨이라는 브랜드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강) 저는 제가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역량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코웨이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코웨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라고 느꼈습니다. 최근에도 유럽, 일본 등 진출 시장이 넓은 만큼 해외 영업이나 마케팅 직무를 펼치기에 코웨이가 참 좋은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웨이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심) 회사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며 커가는 만큼 개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정적이지 않아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서 팀 전체, 회사 전체가 움직이는 시스템입니다. 


-(강) 신사옥으로 이전해서 근무 환경이 쾌적하고 편안합니다. 내부에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있고요. 이런 점들도 취준생 입장에서는 충분히 동기부여도 되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전∙후로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이 있나요?


-(강) 코웨이가 성장 중인 회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이미 출시된 노블 공기청정기의 경우, 제가 입사할 당시만 해도 잘 알려 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디자인이나 기술력 등에서 혁신적인 부분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 코웨이처럼 업력이 길고 규모가 있는 회사면 보통 정적이고 무겁게 느낄 수 있는데 입사 후에는 회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입사 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틈틈이 운동하면서 보완했습니다.  



◆"버디(Buddy)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신입사원 교육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강) 신입사원이 입사를 하면 2주 동안 교육을 받게 됩니다. 2주 동안 회사의 사업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이후에는 팀 배정을 받아서 버디(Buddy)라고 부르는 팀 내 담당 '사수'님께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추가 교육을 받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심) 제가 인상 깊게 본 문구 중에 ‘일을 하면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선명해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것이 앞으로 제 목표라고 볼 수 있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서 마케팅을 시작한 만큼 향후 ‘선명한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강) 저는 현재 해외 영업 직무를 맡고 있지만, 영업 업무를 포함해 마케팅 등도 같이 진행을 하거든요. 현재 중국 시장에도 코웨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제품 등도 판매를 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능한 ‘영업∙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웨이 심우진(왼쪽)∙강주현 사원은 "인턴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성공 취업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사진=더밸류뉴스] 

△마지막으로 코웨이 입사를 꿈꾸고 있는 취업준비생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강) 제가 취업 준비를 시작했을 때가 딱 코로나19가 터졌을 시점이라서 지금 취업 준비를 하시는 분들의 심정이 짐작됩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공부도 손에 잘 안 잡히고…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취준 생활하시고 원하는 기업에 가서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심) 취업준비를 하면서 ‘불합격’이라는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도 빨리 떨쳐내고 다음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힘든 시기이지만 본인만의 전략이나 강점을 살려서 지원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웨이는 어떤 기업?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렌탈 기업이다. 구독경제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고 최근 유럽, 일본의 새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조2474억원, 영업이익 6064억원, 당기순이익 4047억원을 기록했다. 총 임직원 6760명이고, 13일 기준 코스피 6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매년 연구개발, 상품기획 등 연구직을 포함해 경영관리, 마케팅, IT 등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공채 서류 접수는 10월 11일부터 21일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내년 1월에 입사하는 신규 공채 입사자는 회사 및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코웨이의 전문 육성 프로그램 'SQC(Service Quality Control) 프로그램' 수료 후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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