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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일 기자]

엔에스(217820)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417억원(3분기 116억원), 영업이익은 35억(3분기 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비 매출액은 9.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2%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외환 평가 및 법인세비용 반영 효과로 직전 상반기 대비 4억원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2차전지장비 전문기업 엔에스의 로고. [이미지=더밸류뉴스(엔에스 제공)]

엔에스 관계자는 "3분기에도 제품의 출하 및 현지 완성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수익 극대화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3분기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분기 역시 3분기에 이어 수주 건에 대한 제품 출하와 설치 마감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주를 확보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에스는 1999년 설립된 2차전지 생산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 생산 공정 중 조립 공정과 디게싱(가스 배출) 공정에 전체 라인을 턴키(Turn-key) 방식(공정라인일체 방식)으로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40년 신차 판매량의 54% 및 전 세계 자동차의 33%를 전기차가 점유할 것으로 보여 2차전지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alleyway9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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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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