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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제1금융권 은행인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가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케이뱅크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지분율을 유지하며 412억원 규모의 전환 신주 발행으로 유상증자 823만5000주를 발행한다고 결의했다.

 

이번 브리지 증자에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의 핵심 주주로 참여한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6월 20일이며, 증자 시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5187억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이사회를 열고 59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케이뱅크 측은 "전환 신주 증자가 결정된 만큼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던 기존 유상증자는 잠정 중단한다"며 "추후 신규 주주사 영입 상황에 따라 새로 이사회를 열어 규모와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 제 1금융권 은행으로 주요 주주는 우리은행(13.79%), KT(10%), NH투자증권(10%) 등이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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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6 1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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