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결합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고령화 시대의 보장 공백을 보완한 새로운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보험 설계사(FP)들의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NH농협생명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운동 열풍에 발맞춰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상 위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 삼성생명,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 출시…가족결합 할인 대상 확대
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은 가족이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되었던 가족 결합 할인 대상을 형제와 자매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이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한다. [이미지=삼성생명]
특히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중대 질병으로 인해 보험료 납입 면제 대상이 될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 계약의 보험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최대 10%까지 상향 적용된다. 또 응급실 내원, 독감, 깁스 등 생활밀착형 보장을 담은 6종의 특약을 신설해 가족 중 1인이 별도의 심사나 고지 없이도 한 계약으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장 측면에서는 암과 순환계 질환 치료를 위한 핵심 보장을 강화했다.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비급여 치료를 받을 때 10년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으며, 치료비가 초기에 집중되는 암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3년 또는 5년 이내 치료 시 가입 금액의 최대 3배를 지급하는 '초기집중보장형' 특약도 함께 마련했다.
아울러 70세나 80세 이후 발생하는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요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담은 '7080+ 특약' 16종을 도입했으며, 업계 최초로 응급실 재이송 내원까지 보장하는 특약과 재활 치료 수요를 반영한 회복기 재활환자 입원 특약을 탑재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이 외에도 암 진단 고객과 그 가족을 위해 단순 현금 보상을 넘어선 현물 제공형 특약 2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 스크리닝 검진 예약권이나 특정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장의 영역을 확장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기점으로 ‘가족 상품은 삼성생명'이라는 전략에 발 맞춰 가족 테마를 확대하고, 가족이 안심하고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족의 보장 수요를 반영할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보험설계사 위한 AI 서비스…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AI STS(Sales Training Solution)’를 활용한 FP들이 미사용자 대비 인당 건강보험 월 평균 판매실적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AI를 활용하여 개발한 ‘AI STS’와 ‘AI 번역’ 서비스가 고객 상담에 있어 실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화생명]
지난해 4월 오픈한 AI STS는 고객의 보험 가입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대화 속도와 발음 정확도까지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한화생명의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등 약 2만8000여 명의 FP가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완전 판매를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은 증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시장을 겨냥해 ‘AI 번역 어시스턴트’와 ‘AI STS’ 내 번역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어려운 보험 용어를 모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외국인 설계사 수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1681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설계사 자격 등록 및 리크루팅 효율성 제고로 이어졌다.
이러한 밀착 서비스의 영향으로 외국인 고객의 보험 가입 건수 또한 지난 2023년 2만8000건에서 2025년 7만3000건으로 매년 5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향후에도 FP들이 초개인화 된 고객 맞춤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미니보험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 출시…MZ세대 운동 열풍 저격
NH농협생명보험(대표이사 박병희)은 11일 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NH농협생명]
이 상품은 가입 시 보험료를 한 번만 납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으로,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연령과 관계없이 남성 7000원, 여성 5500원으로 책정되어 부담을 낮췄으며, 운동을 함께 즐기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보장 내용을 살펴보면 깁스 치료, 재해골절 치료 및 수술, 재해 응급실 내원 진료비(응급환자)에 대해 각각 5만원을 지급하며,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과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손상 수술 시에는 각각 30만원을 보장한다.
또 최근 주요 대회 참가 인원이 급증하는 등 운동 열풍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별 운동 유형을 확인하는 '운동유형 테스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과 NH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 열풍이 확산되면서 부상 대비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상품을 통해 부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