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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플랫폼, 일본 미즈호은행과 여가 기술력·금융 서비스 글로벌 시너지 모색

- 여행·여가 전문성, 금융 네트워크 등 경쟁력 활용 방안 논의…글로벌 입지 강화 위한 협업 생태계 확대

- 연내 인터파크트리플 합병 통해 인트라·아웃·인바운드 여행 아우르는 메가 플랫폼 도약 목표

  • 기사등록 2024-11-20 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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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야놀자 플랫폼(대표 배보찬)이 일본 미즈호은행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야놀자 플랫폼, 일본 미즈호은행과 여가 기술력·금융 서비스 글로벌 시너지 모색이수진(왼쪽에서 두번째) 야놀자 총괄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배보찬(왼쪽에서 첫번째) 야놀자 플랫폼 대표, 카토 마사히코(오른쪽에서 두번째) 미즈호은행 은행장, 사토 카즈노리 미즈호은행 서울지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서 일본 미즈호은행과 양사 간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에 대해 회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장이 참석했다.


미즈호은행은 1873년 설립돼 자산이 약 246조엔(한화 약 2202조1674억원) 인 일본 대표 은행으로 세계적 수준의 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글로벌 여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여행·여가 전문 콘텐츠 및 기술력에 미즈호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이용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판교 신사옥을 둘러보며 IT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은행 은행장은 “야놀자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즈호은행은 야놀자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여행 산업을 변화시키며 글로벌로 성장함에 있어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여행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자 영역을 뛰어넘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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