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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LG유플러스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확대된 이익창출력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더밸류뉴스] 

한신평은 LG유플러스가 과점구조인 국내 통신시장 내에서 이동통신, IPTV,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유·무선이 통합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IPTV의 성장이 미디어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용회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포함한 기업 부문에서도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며 정부정책에 따른 무선통신부문의 실적변동을 보완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신평은 LG유플러스가 정부 통신비인하정책 영향과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 증가로 이익창출력이 다소 저하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 2020년 이후로 고가 요금제 비중이 높은 5G 가입자 유입이 지속되는 중이고 IPTV와 인터넷 가입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며 이익창출력 확대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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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7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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