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가 국가 지원금 연결 서비스를 오픈해 각종 정책적 혜택과 공공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나의 지원금 찾기'를 신한플레이에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사내벤처 '아이즈(IZ)' 주축으로 론칭한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지원금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거주지, 직업, 소득, 자녀 유무 등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약 1만여개의 공공서비스∙혜택 중 현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향후 지원 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준다.
이 외에도 실제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와 지원금 사용처나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잘 알려진 공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의 지원금과 혜택을 소외된 사람없이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국가 지원금 확인 외에도 세금고지서, 범칙금, 공공기관 안내문 등을 받아볼 수 있는 전자문서를 제공하고 주민등록등∙초본, 납부확인서 등 증명서 신청, 국민비서 구삐 안내 등 공공서비스 편의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