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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브이티(대표이사 강승곤)의 기업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나신평은 브이티의 사업부문별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나 상호 보완하며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브이티의 리들샷 라인 화장품. [이미지=브이티]

나신평은 브이티가 이익창출력과 운전자금 부담 축소로 원활한 현금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이티는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지난 2021년 후분양 사업과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현금 유입 규모가 증가했다. 운전자금의 경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후분양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재고자산으로 보유 중인 주택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또 운전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종속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연결 기준 운전자금 부담이 축소됐다.


나신평은 브이티에 대해 지난해 12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콘텐츠 유통계약(총 계약 금액 727억원)을 체결해 계약금에 대한 수령을 통해 운전자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나신평은 브이티의 향후 투자 계획에 따라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회사의 이익창출력과 잔여 계약금 유입 일정 등을 고려 시 원활한 현금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hyejipoli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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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1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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