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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KB금융(회장 윤종규)이 상반기 영업실적, 주요 경영현황 발표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B증권이 주관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1대1 및 그룹 미팅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은 2분기 당기순이익 1조504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23.90%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1.84% 늘어난 3조4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견조한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핵심이익 증가와 수수료이익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판관비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의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706조3000억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92조2000억원이다. 


KB금융그룹은 하반기에는 NIM 하락 압력과 여신성장 둔화로 그룹의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에 우량자산 중심의 적정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비은행 및 비이자 부문 성장, 전사적 차원의 비용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연중 안정적이고 견조한 이익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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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5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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