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이재홍, 이하 한신평)가 지난 19일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의 DLB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은 "상위권의 시장지위, 우수한 사업경쟁력". "매우 우수한 이익창출력", “양호한 자본적정성 유지”, "양호한 유동성 대응능력", "파생결합사채 주요 특약"을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한신평은 메리츠증권이 5조원 이상의 자본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3년 평균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이 8.0%로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또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보유한 IB부문의 시장지위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메리츠증권은 2016년 이후 200%를 상회하는 영업순수익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수익성이 매우 우수하며 높은 이익창출력을 유지하면서도 이익변동성을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이익누적과 위험인수 속도 조절, 자본확충 등으로 자본적정성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메리츠증권의 우수한 이익창출능력과 리스크 관리 기조를 고려할 때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끝으로 자산과 부채 만기를 적절히 관리하고 있으며 자본시장 내 대외신인도와 접근성이 우수하여 자금조달능력이 우수하고, 우발부채 등에 대한 차환 부담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