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선진 ESG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Net-Zero 경영'과 지속가능 금융 현황을 소개한다.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주요 추진 성과 및 전략방향 등을 담은 2022 KB증권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KB증권은 글로벌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국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국제 기준을 준용하여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중대성 평가·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중요 이슈에 대해 다루었고,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인권분야 인권영향 평가 결과도 반영해 제작했다.

KB증권은 지속가능 금융·투자 확대를 통해 친환경·사회적 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이 취급한 ESG 관련 투자·상품·대출의 2022년 말 잔액은 1조2668억원으로 2021년 말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향후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기업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정부 주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선정되어 배출권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온실가스 감축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행을 위한 대내외 협업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금융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KB증권이 금융투자회사로서 ESG경영 리더십과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임직원의 자발적 실천 노력 등을 담은 ESG 리포트는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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