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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김기범. 이하 한기평)가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한기평은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규모 인프라와 다각회된 사업 구조에 기반해 사업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투자 부담 지속에도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로 재무부담 통제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평가했다.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 전경. [사진=CJ대한통운]

한기평은 "회사는 업계 최대 규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수의 우량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며 "택배, CL(계약물류), 글로벌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사입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택배 시장 성장세 둔화로 인한 물량 감소에도 판가 인상 및 글로벌 부문 실적 개선으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며 "유동성 확보 및 리스자산 투자 과정에서 차입금이 늘어나고 있으나,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가 138.9%, 38.2%로 양호한 수준이다"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회사의 최근 투자 규모는 과거 대비 크지 않지만, 향후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 사업 전개 및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인 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 부담 통제를 통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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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6 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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