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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동구 회사 본사에서 제41기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상임이사 선임의 건, 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된다. 상임이사 선임의 건 대상자는 강진구 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김환용 현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로, 예정된 임기는 2년이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7조9299억원, 영업이익 5884억원, 당기순이익 1394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5%, 81.1% 감소했다. 판매물량 감소에도 판매단가가 상승해 매출액이 늘었고, 발전용 원료비 정산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료비 미수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 가스 수입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15% 수준의 요금 인상이 진행돼야 미수금 증가 추세가 멈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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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6 1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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