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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 자산관리 혁신... 국내 첫 핀테크사 제휴 오픈API 서비스 선보여
  • 기사등록 2023-05-24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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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국내 최초로 핀테크사와 제휴를 통해 오픈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하며, 지속적인 디지털 자산관리(WM)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KB증권은 지난 2019년 4월 2곳의 핀테크사와 제휴를 맺고 오픈AP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총 12곳의 핀테크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증권]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핀테크 기업 등 제3자가 금융회사 공개 API에 따라 명령어를 전송하면 금융회사 시스템에서 지급결제 및 송금 등 기능이 실행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KB증권은 △계좌개설 △국내외주식주문 △환전 등의 증권거래시스템과 로보어드바이저사의 △우수한 운용 기능 △편리한 UX·UI 등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결합해 투자 방식의 디지털혁신을 도입했다.


이어 지난 2021년까지 오픈API 방식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제휴사가 증권거래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주문 처리를 위한 별도 서버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는 오픈API 기반 서비스형 뱅킹(BaaS)을 전담하는 D채널사업유닛(Unit)을 신설하면서 고객에게 알고리즘 기반 투자콘텐츠 공급을 위해 콴텍, 퀀팃,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하며 디지털투자 제휴 생태계를 확장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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