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 허태영)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824억원, 영업손실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6.9%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측은 지난 1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합병 후 연결회계처리에 따른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 상각 비용과 재고 리스크 해소를 위한 재고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이어 회사의 주력 제품인 ‘STANDARD M10’에 대해서 “올해 1분기에는 독감, RSV, 코로나19 동시 진단이 가능한 STANDARD M10 FLU, RSV, SARS-CoV-2 카트리지가 식약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고 연내에 대장균 검사가 가능한 씨디피실(C.difficile)제품 및 다제내성 결핵 검사가 가능한 ‘MDR-TB’ 제품의 국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체의 혈액 내 간 기능, 전해질 등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 검사 플랫폼 ‘C10’을 연내 런칭할 계획이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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