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8496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3%, 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5.69%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3.10%다.
BGF리테일 측은 “지난해 진단키트 기저효과 및 1월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행사 전개로 식품과 가공식품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가 확대되며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종속회사의 성수기 대비 선제적 물류 투자와 운영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측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성비 높은 차별화 상품 매출액 호조로 식품 카테고리의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올해 2분기는 차별화된 신상품을 조기에 집중 전개하고 고물가에 대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성수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