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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지난 1분기 매출액 9조776억원, 영업이익 5157억원, 당기순이익 2653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61.28%, 69.53% 감소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63%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03%다.


S-Oil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에쓰오일]

에쓰오일은 부문별 실적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유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은 경유 시황의 완화에도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는 중국의 이동 수요 회복과 미국 및 유럽 등 역외 공급 차질로 인해 강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 PX와 BZ 시장은 중국 내 대규모 신규 아로마틱 설비 가동에도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 및 중국 리오프닝 이후 유도품 수요의 점진적 개선으로 시장을 지지했다. PP와 PO 시장은 아시아 지역 증설로 인한 하방 압력에도 역내 정기보수 및 점진적 개선 중인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시황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윤활 부문에서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겨울철 비수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 춘절, 성수기 도래 전 재고 비축에 따른 수요 반등으로 견조함이 회복됐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년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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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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