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세종대는 총동아리연합회가 지난 6~7일 2023학년도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제 ‘Hi-Ligh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제는 각 동아리의 신입부원 모집을 위한 홍보와 신입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대 학생회관 잔디밭과 대양홀 앞에 모집제를 위한 총 41개의 부스가 설치됐고 각 동아리는 재학생과 신입생에게 열띤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4년만에 모인 학생들을 위해 커피차를 깜짝 선물했다. 7일 오후 배 총장은 커피차 앞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커피를 건네주며 학생 한명한명과 인사를 나눴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학생들과는 같이 셀카를 찍기도 했다.
또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포토월을 만들어 필름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 여권 팜플렛 스탬프 이벤트, 총동아리연합회 집행부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다양한 햏사가 진행됐다. 국내 학생들, 외국에서 온 유학생과 교환학생들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서영 학생은 “오랜만에 캠퍼스에 학생들이 많이 모여서 활기찬 느낌을 받았고 교내 다양한 동아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행사들이 많아져서 진정한 대학 생활을 맛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