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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휴온스그룹(대표이사 송수영)이 배당금을 상향하는 내용의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통해 향후 3개년(2023~2025년) 간 주당 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배당금 대비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당 형태는 현금 배당으로 결산 배당과 중간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성남시 휴온스글로벌 사옥 전경. [사진=휴온스글로벌]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기말 배당금은 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 휴온스 주당 600원, 휴메딕스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중장기 배당정책의 기본 방향은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제고를 통해 주주에 이익 환원 확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주요 상장 계열사는 현금배당 외에 자기주식 취득 혹은 주식배당 등 다양한 방법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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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6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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