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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 개최... "신사업 경쟁력·동반성장 확대"
  • 기사등록 2023-01-30 13: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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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2023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23년 파트너십 데이' 행사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1곳과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위아 관계자가 지난 27~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현대위아 '2023년 파트너십 데이'에서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경영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파트너십 데이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우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고려해 ‘신사업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 확대’를 내걸었다. 우선 협력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도 함께 대비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방안으로 금융 기관에 예치한 자금을 필요한 협력사에게 저금리로 지원하는 펀드인 '동반성장펀드' 지원을 늘리고, 지원 금리 조정 등을 통해 수혜 협력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협력업체 임직원이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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