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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병성)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엑스 재팬(Global X Japan)’이 동경거래소에 ’Global X S&P 500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Global X S&P 500 배당귀족 ETF(2236 JP)’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지속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배당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 50년 이상 ‘Dividend Kings’로 분류한다. 이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한 현금흐름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재무 기반이 안정적인 종목을 중심으로 배당 수익과 더불어 하락장에서의 방어력까지 보유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된다.


글로벌엑스 재팬 CI.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비교지수는 ‘S&P500배당귀족 지수’로 이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 지수 편입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해 오고, 유동시가총액 30억달러 이상이며, 일평균거래대금이 500만달러 이상인 종목으로 구성된다. 동일가중방식 및 섹터별 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어 분산 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를 추구한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구성 종목 수는 64종목이다.


'글로벌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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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3 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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