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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과 개인퇴직연금(IRP)을 합산한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가 1조3000억원을 돌파해 전년비 32.7% 증가했으며, 가입 고객수도 19만9900여명으로 전년비 87.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정림(왼쪽),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KB증권 연금저축은 지난해 12월부터 펀드·상장지수펀드(ETF)·리츠(부동산투자신탁) 상품에 100%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에 KB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KB증권 IRP에서도 채권을 매수가능 상품으로 확대한 점이 개인고객 연금계좌의 잔고와 가입 고객수 증가로 나타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B증권 연금 상품 가입과 계좌개설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IRP 가입시 공공기관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격확인이 가능하다. 연금저축은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고 연간 18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가능하다.


올해부터 연금저축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간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혜택이 확대 됐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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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1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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