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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경동제약(대표이사 김경훈)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들과 손잡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24일 경동제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혁신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경동제약]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바이오벤처들에 대한 지분투자, 공동연구개발 계약 등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해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 에이앤엘바이오(ANLBIO), 혁신 신약 및 원료의약품(API) 개발기업 헥사파마텍(HEXA Pharmatec)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도 국내 바이오벤처들과 활발히 협력 중이다. 지난 1월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아울바이오(AULBIO)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이어 양자역학 기반 AI 신약 개발업체 인세리브로, 바이오벤처 이노파마스크린과도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안정적 사업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활용해 기술력이 검증된 바이오벤쳐를 적극 발굴하고 지분 투자, 공동연구개발 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 경동제약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위 밸류(WE VALUE)' 브랜드 론칭을 통해 캡슐형 홍삼제품인 '레드진생'과 기억력 개선제 '메모리필'을 출시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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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4 1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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