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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부산주공(대표이사 장세훈)이 신제품 승용차 브레이크 디스크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서 적용 차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산주공 브레이크 디스크 제품. [사진=부산주공]

부산주공은 국내 주물산업 대표기업으로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부산주공이 생산한 브레이크 디스크는 최종적으로 현대차그룹 차량에 적용된다. 


현재 부산주공은 소형 승용차 모델용 제품 양산을 시작했고 내년부터 중형 상용차 모델에도 공급하기위해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다. 향후 대형 트럭까지 제품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는 차량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 양면에 붙어 마찰을 일으켜 제동하는 장치다. 마찰로 엄청난 고온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강철 주물이 사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생산하던 브레이크 디스크 물량을 따내는데 성공해 양산을 시작했다”며 “차량 경량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물로 제조되고 있고 전기차에도 필수 부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레이크 디스크는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차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적용차종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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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4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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