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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소재 정크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한주, 성희선, 김로사 작가의 'The breath of a whale' 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전시되며, 24일에는 문래동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이용한 동물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전시회에 사용했던 꿀벌 조형물은 송도 달빛공원에, 동네 고양이 조형물은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며, 고래 조형물은 고래 서식지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설치할 계획이다.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 너트, 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 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였다.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기후 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꿀벌, 길고양이, 고래 등이 문래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3명 및 문래동 철공장인과 협업을 통해 작품으로 탄생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년과 `21년에 신진작가와 대학생들, 문래동 철공장인과 협업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할 실내 조형물을 만들고 더샵 단지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프로젝트인 `스틸아트 시즌 1 & 2`를 진행한 바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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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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