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대표이사 손영식)가 오늘(2일) 서울 안다즈호텔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Q&A(질의응답)가 진행된다. J.P모건이 후원한다. IR자료는 신세계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771억원, 영업이익 1874억원, 당기순이익 8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3%, 94.8%, 392.81% 증가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백화점 본사업부터 면세점, SI(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연결 계열사까지 회사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보여주는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