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대표이사 이상백)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1:1 및 그룹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요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후원기관은 신한금융투자다.
에이스토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87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4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2%, 75.53% 감소했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 및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IP의 문을 열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됐다”며 “자체 IP라인업 본격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