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각각 7조2627억원, 1조5277억원, 936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3.56%, 214.66%, 355%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4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7705억원, 당기순이익 1조684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63.5%, 132.4%, 137.5% 늘었다.
GS는 2분기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경기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