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병성 최창훈)가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 추구하는 ETF(상장지수펀드)신규 상장에 나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일 나스닥과 국채에 투자하는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나스닥100∙채권 혼합 ETF로, 나스닥과 채권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ETF는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100 주식과 한국 국채에 각각 3:7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며, 환 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ETF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다. 해당 지수는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는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는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하회하는 경우 3: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한다. 또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KB증권, 대신증권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대상 ETF 일간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2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대상 ETF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선착순 3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 3억원 이상 선착순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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