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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임시주총 결과 조소영 사외이사 선임 가결 - “법률전문가로서 그룹내 경영이슈·지배구조 투명화에 도움될 것”
  • 기사등록 2022-06-28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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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AK홀딩스(대표이사 채형석)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소영 후보자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로써 조소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신규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조소영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임시주주총회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타워 7층 아라움홀에서 진행됐으며, 보고사항으로 감사보고를 마치고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조소영 AK홀딩스 사외이사. [사진=AK홀딩스]

조소영 이사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비교공법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국민권익위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 이사는 애경그룹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애경그룹은 법률전문가인 조소영 사외이사가 가진 경험과 식견이 주요 경영이슈 및 지배구조 투명화와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 확보를 의무화해야 하는데, 애경그룹은 의무적용대상은 아니지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따라 선제적으로 적용하며 다양성 확보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설명이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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