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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오창공장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이어간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매년 자체 내부심사와 환경/안전보건 모니터링, 법규 평가, 경영 검토 및 불합리 사항 개선 등을 통해 관련 법규 및 인증기준에 적합한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래(왼쪽) 유한양행 부사장이 24일 오창공장에서 국제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박병욱 한국 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전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최근 국제 표준 규격인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중복 요구사항을 하나로 표준화해 인증심사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여 통합 인증을 받게 됐다.


유한양행은 2005년 환경경영시스템과 2010년 안전보건경영 표준을 취득하고 지난 2020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전환해 지속적으로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 경영을 고도화해왔다.


유한양행은 2018년 안전∙보건∙환경 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오창공장에 EHS(Environment, Health, Safety)팀을 설치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본격화 했다.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기업 활동과 환경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경영체제 구축을 통하여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일에는 '제8회 통합청주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폐기물 발생량과 배출량, 대기·수질오염물질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직원의 안전보건을 보장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사협력 기반의 무재해운동과 지속적인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제약회사 중 최초로 무재해 16배수(2021년 7월 기준 22년간 산업재해 미발생)를 달성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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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4 17: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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