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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이사 백종훈)이 지난해 인수 및 계열 편입했던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의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새로워진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해 4월 인수와 동시에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는 객실 공사 등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으로 충분한 운영을 하지 못했음에도 인수 첫 해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리조트는 리뉴얼을 마치고 전면 가동에 들어가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통영 마리나 리조트 전경. [사진=금호리조트]

금호리조트는 4개 콘도(제주∙통영∙설악∙화순)의 345개 객실의 전면 최신화를 단행했다. 16평형부터 8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객실은 소규모 가족부터 단체여행객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설악과 화순 리조트에는 금호석유화학의 ‘휴그린’ 창호를 적용해 프리미엄 객실 컨셉을 강화했다.

 

제주도 올레길 5코스에 위치한 제주리조트는 객실 리뉴얼은 물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을 조성했다. 야외 온수풀에는 LED 수중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은 야간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바비큐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오션그릴)을 리뉴얼했고, 폴딩도어를 적용해 바다쪽 개방감을 극대했다.


해양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통영마리나리조트는 올해 4월 레스토랑 내 뷔페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조식 뷔페 메뉴를 개편했다. 메인 디시를 포함해 총 50여 종류의 음식으로 다채로운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악과 화순리조트는 리조트 외벽 색채 디자인 작업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다. 또 남도 제일의 온천수 워터파크인 화순아쿠아나를 보유한 화순리조트는 야외 데크 마감재 등 포함한 시설물을 대폭 개선해 여름 성수기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서비스 론칭도 앞두고 있다.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는 오는 8월 카라반&글램핑 시설인 ‘아산 스파포레(SPAFORE)’를 새롭게 선보인다. 총 6000여 평에 41동 규모로, 카라반 10개 동, 사파리 글램핑 28개 동, 개별 풀을 갖춘 럭셔리 아라비아 글램핑 3개 동으로 구성된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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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4 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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