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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지윤 기자]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대표이사 박근노)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인수한 ‘탈로스’와의 연결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25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 

나인테크측은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하는 등 수익면에서 좋은 성과를 낸 1분기였다”며 “특히 지난 29일 반도체 장비 관련 첫 수주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와 지난 1분기에 인수한 탈로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실적 전망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테크는 최근 반도체 장비 수주 및 반도체 소재∙부품, 열전소자 개발 관련 이슈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원전 배터리 분야 전문기업인 탈로스 인수를 통해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jiyoun60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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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6 1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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