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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20일부터 업계 최초 수수료 혁신과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이용자에게 KRW 포인트를 돌려준다. 코빗은 기존 이용자들이 수수료를 지불하던 구조에서 탈피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메이커 인센티브, 데일리 보너스 두 서비스를 기획했다. 두 서비스를 통해 지급받은 KRW 포인트는 원화로 교환할 수 있다.


[이미지=코빗]

우선 메이커 인센티브는 메이커 주문으로 체결한 금액의 0.05%를 KRW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수수료 혁신이다. 메이커 주문이란 주문 즉시 체결되지 않고 오더북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주문으로 업계에서 마켓 메이커에게 거래에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코빗이 최초다.


기존에 이용자들이 거래 수수료로 명목으로 체결 금액의 0.15%를 거래소에 지급했던 데 비해 메이커 주문에 한해 0.05%를 돌려받는 셈이다. 지급받은 KRW 포인트는 거래 체결 시마다 코빗 웹·애플리케이션(앱) 내 리워드 내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동으로 자산에 합산된다. 자세한 수수료 개편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데일리 보너스는 코빗 계좌에 보유한 KRW 포인트에 대해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세후 연 1%의 KRW 포인트 보상을 매일 지급하는 신규 서비스다. 장이 좋지 않을 때에도 단순 투자금으로 KRW 포인트를 가지고만 있어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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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0 09: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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