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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지난해 매출액 16조6847억원, 영업이익 2434억원, 당기순이익 4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비 매출액은 2.85%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2.16%, 150.4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3조9701억원, 영업손실 71억원, 당기순이익 56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0.71% 감소, 영업손익은 적자지속,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진=한화생명]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장기금리가 재차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과거 대비 절대금리 수준이 높아진데다 내년 상반기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돼 금리변화에 민감한 한화생명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에는 코로나19 반사효과 축소에 따른 위험손해율 상승과 초년도 1200%룰 종료 및 업게 CSM(보험계약마진) 확보노력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보험손익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나 보증준비금 부담 완화와 신규이원 상승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개선이 실적방어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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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7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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