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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준헌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영업점에 가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년 카카오뱅크의 방향과 주택담보대출 출시` 프레스톡(Press talk)에서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현된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이미지=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가 이날 선보인 주택담보대출의 모바일 인터페이스는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일반화된 페이지 전환형이 아닌 룰베이스(Rule Based) 챗봇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다.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카카오뱅크의 챗봇과 고객의 대화창이 열리며 고객이 정보를 입력하면 한도 조회가 이뤄지고, 서류 제출, 대출 심사, 대출 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된다. 또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대화창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대화를 찾아보면서 대출 진행 상황, 대출 심사 단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도 가능하다. 


실제 대출을 신청하면, 챗봇의 안내에 따라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조건을 반영한 대출 한도와 금리가 산출된다. 소득 수준을 달리 입력할 경우 대출 한도와 금리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출 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했다. 부동산 매매 계약서는 사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나머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들은 고객 동의하에 카카오뱅크가 유관 기관을 연결해 직접 확인한다.


wnsgjswnsgj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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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5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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