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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의 매출액은 8조8065억원, 영업이익은 4763억원,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7%, 70.8%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진=LG디스플레이]지난해 1~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1조715억원, 영업손익은 1조7529억원, 당기순손익은 1조1531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5% 증가했지만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하락과 P-OLED(유기발광 다이오드)의 계절성이 반영돼 전사 매출 중 P-OLED와 대형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익창출에 기여하는 IT 패널과 OLED가 전사 매출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영업이익은 LCD 패널 가격 하락 구간에도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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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6 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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