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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코인빗이 "시스템 확장과 재개편을 위해 거래 서비스 이용을 24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2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시스템 및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전면 개편 및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하여 점검하는 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코인빗의 홈페이지 안내 공지. [이미지=코인빗 홈페이지]

24일 이후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가상자산 출금, KRW 출금이고 이용 불가 서비스는 가상자산거래, 가상자산 및 원화 입급, 신규 가입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거래소 패쇄와 관련, 코인빗은 "이번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 철회는 단순한 연기일 뿐”이라며 “제도 안정화 이후 정상적으로 신고해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3일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사업자 42곳 가운데 29곳이 심사를 통과했고, 8곳은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신고를 자진 철회한 회사 중 하나로 밝혀졌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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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4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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