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과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재체결해 협력 중소 파트너사의 임금 격차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임금격차 해소 협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0일 협약 기간을 3년 더 연장해 재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백화점은 2024년까지 약 240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ESG 컨설팅 지원, 복리후생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판로개척 지원, 성과공유제 지원, 협력사 임직원 무상직무교육, 동반성장펀드·기금, 조기 대금 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