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 60주년 기념 ‘대한민국 KS명가’에 선정됐다. 보일러 산업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KS명가’는 한국산업표준(KS)을 적극 활용하여 모범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룬 KS인증 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KS인증을 10년이상 유지하면서 표준과 인증을 통해 성장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받아, 표준활용 노력, 경영성과, 품질경영혁신, 인적자원 관리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 건설 등 업종별로 구분하여 최종 7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한국산업표준을 활용하여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동시에,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1982년 기름 온수 보일러에 대한 인증(KS B 8017)을 획득한 이후 총 10여개의 KS인증을 취득했다. 1988년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과 환경보호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최근에도 고객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서 6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경동나비엔 김종욱 총괄임원은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KS인증을 바탕으로 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노력을 이어가며,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