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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민준홍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손경식, 최은석)의 '시스테인(L-Cysteine)'이 북미 지역 최고 권위의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시스테인'을 전기분해 방식을 배제한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해 상용화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 비건 인증. [이미지=CJ제일제당]

시스테인은 항산화∙해독∙피부재생 등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소재나 동물사료 첨가제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기 본연의 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식품과 일반 가공식품에까지 활용이 늘고 있다.


'비건 액션'은 연구개발 및 모든 생산 과정에서 일체의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인증을 발급한다.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치는 만큼 CJ제일제당의 '시스테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재 미생물 발효공법을 기반으로 전기분해 없이 시스테인을 생산하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junhong2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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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6 1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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