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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성전기(대표이사 경계현)가 27일 오후 3시 컨퍼런스콜을 갖고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Q&A(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사진=더밸류뉴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3분기 추정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1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3%, 38.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에는 모듈사업(카메라 모듈)이 비수기에 진입했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기판 사업부 매출액이 성수기에 진입하며 매출액과 이익 증가를 주도했다"며 "특히 MLCC의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 비중이 커지고 있고, 자동차 전장 매출액도 증가세"라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졌는데 이를 충족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사업부에 대한 효율화 작업도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기판사업부 내 RF-PCB 사업에 대한 사업중단 공시를 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 기판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액 4,278억원, 영업적자 500억~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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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5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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