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영국 항공 전문지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7일 대한항공은 최근 ‘온보드 호스피탤러티’(Onboard Hospitality)가 주관하는 2021년 ‘온보드 호스피탤러티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 기내 서비스 컨셉’(Cabin Concept of the Year)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온보드 호스피탤러티'는 항공, 철도, 크루즈 등의 여행 관련 업계를 전문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로 탑승객의 경험을 위한 인력,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또 국제항공 회의체인 ‘퓨처 트래블 익스피어리언스 엑스포’(Future Travel Experience Expo)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부터 자체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도입, 항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비대면 절차를 강화하는 등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기내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콘텐츠 확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한 복합 결제 및 굿즈 상품 판매,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라운지 운영 시스템 개편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IT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직관적이며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 개편,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알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 등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챗봇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