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서울 평균 주택 매매 가격이 9억2812만원으로 전년비 33.7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집을 구입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전년비 2년 늘어난 것이다.
평균적인 경제 활동 참가자가 집을 살 수 있는 기간을 측정하는 기준으로는 흔히 'PIR(Price to Income Ratio)'이 사용된다. PIR을 기준으로 서울 강북권, 강남권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각각 13년, 16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 대비 집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