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733억원(560억엔), 1577억원(154억엔), 917억원(90억엔)으로 전년비 13%, 42%, 5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은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돼 있다.
한국 지역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성장했다. ‘바람의 나라: 연’은 신규 던전과 직업 출시, 장비 육성 시스템 도입 등 콘텐츠를 선보이며 넥슨의 국내 모바일 게임 성장을 견인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과 ‘FIFA온라인4’도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서든어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다. ‘FIFA 온라인 4’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