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전자(대표이사 권봉석)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20일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까지 5년 연속 업계 최다(最多)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LG전자의 트롬 세탁기 씽큐(왼쪽)와 나노셀TV. [사진=LG전자]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노셀 TV는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LG 트롬 세탁기 씽큐(대표 모델명 F12WVA)는 기존 모델(F10SR)에 비해 세탁시간은 19% 단축했고 에너지 사용량과 물 사용량은 각각 41%, 29% 줄였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LG 나노셀 TV(75NANO83KPA)는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75UN7800GNA) 대비 소비전력을 56% 줄였다.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RH16KT)는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듀얼 인버터 모터 등을 탑재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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