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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민교 기자]

웹케시가 KT와 B2B 사업에 대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협력상품 출시, 공동마케팅 추진, 상품 고도화 등 B2B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서비스 ‘비즈플레이’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반 세무지원서비스 ‘세모장부’를 토대로 ‘KT비즈플레이’와 ‘KT세모가게’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중소기업 경리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를 토대로 한 ‘KT경리나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석창규(오른쪽) 웹케시그룹 회장이 구현모 KT 대표와  17일 KT 본사에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웹케시]또 KT의 인프라와 웹케시그룹의 B2B 특화 채널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에 나서 B2B 산업 전반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 ‘기가지니’, ‘잘나가게’등 KT서비스와 웹케시그룹의 ‘경리나라’등 B2B 상품과의 융합을 추진해 B2B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KT는 웹케시그룹에 지분투자도 병행한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용 솔루션을 KT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글로벌 B2B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KT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핀테크 기업인 웹케시와의 시너지로 금융 DX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kmk223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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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1: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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