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현지 기자]

위메프가 기존 오픈마켓 방식 차등수수료 대신,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를 도입한다. 21일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최저수수료 '2.9%' 시행 정책. [이미지=위메프]

이번 도입한 수수료율에는 PG(결제대행)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다.


위메프는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개선했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위메프는 이번에 도입한 포털 방식의 2.9% 최저 수수료 체계를 한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위메프만의 수수료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hyunzi@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4-21 11:09: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재무분석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핫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