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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네이버 밴드의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디오콜’이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비디오 콜은 개학 후 셋째주까지 총 31만여명이 사용했는데, 학급 조회나 종례, 토론 수업 등 학급 구성원 간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편리한 화상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돼 준다고 평가했다.


네이버 밴드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새학기부터 활용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불특정 공개 밴드나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는 등 키즈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12월에는 쪽지시험부터 과제 제출 및 평가까지 가능한 퀴즈 기능을, 올해 초에는 학생들의 코로나19 문진표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설문 기능 지원도 시작했다.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이미지=네이버]

원격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신학기 밴드 개설 수(누적)는 7만8000개, 가입자 수는 13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비 신학기 밴드 개설 수는 3.3배, 신학기 밴드 가입자 수는 5.4배 증가했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Group&) CIC 책임리더는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밴드의 비디오콜 기능을 개선해 쌍방향 원격 수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수업과 평가, 과제 제출, 학생 건강 체크 등 학급 관리 전반이 편리하게 밴드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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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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