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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올해 출범한 DL이앤씨(375500)가 순이익의 15%를 환원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DL이앤씨 로고. [이미지=DL이앤씨]

DL이앤씨는 기업분할을 계기로 주주환원을 확대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2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발생하는 지배주주의 순이익 15%를 매년 주주환원할 계획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의 10%는 현금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한 뒤 나머지 지배주주 순이익 5%로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DL이앤씨는 주주들의 장기투자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중장기 배당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주주환원 방식도 현금 배당에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형태로 다양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 투자 계획에 대해서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3년간 매년 투자해 안정성과 고수익을 갖춘 사업모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을 밝히며 수소에너지 사업과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mimimi0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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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6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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